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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NFO:
엄마 건강도 못 챙겨주는 물리치료사 아들 이야기 물리치료사가 될 때 부모님 건강은 내가 챙긴다 라는 다짐을 했어요. 근데 제 생활이 바빠지다보니까 점점 신경을 못 쓰게 되더라고요 손가락이 좀 아프다 라는 말도 별일 아니겠지라는 생각으로 그냥 넘어갔어요 근데 어느날 보니까 생각보다 상태가 심각하더라고요 아프다고 하면 제가 부담을 느낄까 걱정되는 마음에 참고 참다가 아프다고 하셨을텐데 너무 죄송하고 이런 제 자신이 미웠어요 너무 죄송한 마음에 수술 후 매일같이 손가락 재활을 도와드렸고 다행이 지금은 후유증도 없고 반대쪽 손도 많이 좋아졌어요 근데 저희 어머니 손이 좋아진걸 떠나서 매일같이 저녁에 저랑 손을 잡고 수다를 떨 수 있어서 좋다고 하시더라고요😭 지금까지는 그러지 못 했지만 지금부터라도 더 좋은 아들이 되기위해서 노력하려고합니다 여러분들도 오늘 부모님 손 꼭 잡아드리면서 어디 아픈데는 없는지 한번 여쭤보세요❤️